옥룡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지구 '확정'
옥룡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지구 '확정'
  • 최인철
  • 승인 2009.12.27 06:29
  • 호수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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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산리외 2개리, 2015년까지 71억2천만원 지원

옥룡면이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지구로 확정됐다. 24일 우윤근 의원에 따르면 옥룡면 추산리 외 2개리 일대가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지구로 지정돼 이미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봉강면과 함께 농촌 소득증대의 새로운 활로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옥룡면 추산리 일대가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2010년 기본계획 수립에 1억2천만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7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확정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농 간 균형발전을 위해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살기 좋은 농촌 마을을 가꾸기 위한 프로젝트로 2004년부터 농림부가 ‘농업농촌 종합대책’,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대책’의 일환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동일한 권역이나 영농권 등 수개의 마을을 사업권역으로 하여 전개되는 사업으로 광양 옥룡지구는 “쾌적하고 청정한 옥룡가꾸기 사업”으로 개발이 진행될 전망이다.

광양지역에서는 지난 2006년 진상면 백학동 권역이 처음으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지구로 선정된데 이어 2007년 봉강권역에 이어 이번 옥룡권역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모두 3개 지구에서 새로운 농촌의 활로를 찾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