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에 근무하는 주성일 씨가 한국사진작가협회 전남도회장에 당선됐다.

주 회장은 지난달 30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2차 정기 총회에서 회장에 당선되며, 앞으로 3년 동안 도내 7개 사진단체 및 산하단체를 맡아 지역사진 문화 발전에 앞장서게 됐다.

주 회장은 2006년도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양시지부 제6대 지부장을 역임하는 동안 광양매화 전국사진촬영대회를 통해 광양과 매화를 전국에 알리는 데 노력했다.

또 광양사진작가협회 창립 10돌을 맞아 사라져가는 지역 모습을 담은 기획전시와 광양연합전, 광양지역과 자매도시 초청 작가 교류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소신과 원칙, 탁월한 사업 추진력을 과시했으며, 지역 사진 발전과 후배양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광양시가 주는 우수 예술단체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