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학원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커뮤니티센터 대연회실에서 열렸다.
지역 내 학원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서 이미정 회장이 이임하고 유영일 회장이 18대 회장에 취임했다.

새로 취임한 유영일 회장은 “비록 미약한 힘이지만 회원여러분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중심추가 되어 우리 광양시 학원연합회가 타 시·군 분회에 뒤지지 않는 결속력 있는 멋진 분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유 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많은 부담과 책임감을 느끼나 사회 교육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더욱 분발하겠다”며 “시대에 맞는 교육가치관 정립으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다 확실한 미래상에 대한 비전을 갖고 회원모두가 맡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사회 교육인으로서 위상을 바로잡는데 최선의 노력을 함께 해줄 것을 당부 했다.

또 “동북아의 물류 중추도시를 향해 급속한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광양시의 미래를 생각할 때 학원 연합회가 지식기반 시대에 부응하는 평생학습의 요람으로 더욱 탄탄히 자리 매김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회원여러분들의 의지가 한층 높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유영일 회장과 함께 2008년 광양시학원연합회를 이끌 회장단엔 부회장에 조기철·이재영씨, 사무이사 서영환·사업이사 백행석·재무이사 문형모·기획이사 고영술·홍보이사 박중성씨, 감사 이미정·이재학 씨가 각각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