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사 비리 의혹 규명하고 책임져야"
"박지사 비리 의혹 규명하고 책임져야"
  • 지정운
  • 승인 2011.01.03 09:48
  • 호수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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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도민진상규명대책위(준) 기자회견 진상규명 촉구

지난해 가을 영암에서 처음 치러진 F1 한국대회와 관련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F1관련의혹과 실체에 대한 범도민진상규명 대책위(준)’이 기자회견을 갖고 비리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F1관련의혹과 실체에 대한 범도민진상규명 대책위(준)’은 지난달 27일 전남도청 동부출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일이 나열하기 조차 어려울 만큼 많은 비리의혹이 제기있음에 불구하고 전남도와 의회가 지난해 12월 15일 도의회 본회의와 23일 추경을 통해 842억의 막대한 도비를 추가 편성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F1 대회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면서 정작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교육과 농업 등 민생예산을 물론 도정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예산이 전부분에 걸쳐 축소 삭감된 상황”이라며 “박준영 도지사는 F1관련 각종 의혹을 진실되고 밝히고 그에 따른 책임을 분명히 져야한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또 “F1 대회에 대한 진상규명과 그에 대한 응분의 책임 규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전남도민의 분노와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임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