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택시 복합할증구역 재조정
3월부터 택시 복합할증구역 재조정
  • 지정운
  • 승인 2011.02.28 09:19
  • 호수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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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복합할증 구역이 오는 3월 1일부터 재조정되어 적용된다. 조정안에 따르면 복합할증구역에서 폐지된 구역은 컨테이너부와 마린센터이며, 경계지점이 바뀐 곳은 중마동 대근사거리→마린센터 입구, 성황 도서관→도이동 삼거리, 골약교차로→정산마을 입구와 동양레미콘 입구, 태인 용지정류장→궁기마을 입구 등 5개 지점이다.

또 5월 문을 여는 신 광양역은 개청과 동시에 제외했으며, 도월리 자연마을은 현행대로 유지한다. 이같은 조정안은 지난 17일 택시산업 간담회 결과 도출됐다. 시는 재조정안을 만들기 위해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지난 8일 대상지역을 현지 확인하고 17일 간담회를 개최해 재조정안을 협의했다. 이번 택시 복합할증구역 재조정은 시의 조정안을 택시업계가 적극적으로 수용한 결과라는 평가다.

김명호 교통행정팀장은 “시민이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복합할증 구역 재조정을 추진한다”며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해 택시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