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애인 체전 광양시 종합 4위
전남 장애인 체전 광양시 종합 4위
  • 이성훈
  • 승인 2011.06.07 09:24
  • 호수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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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화순군에서 열린 제19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광양시선수단이 종합 4위를 차지했다. 광양시선수단은 육상, 역도, 탁구 등 12개 종목에 임원 22명, 선수 68명 등 90명이 참가하여 6개 종목에서 선전을 펼쳐 금메달 26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9개 등 총 5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4월부터 종목별로 강화훈련을 통해 대회 참가를 준비해 온 선수단은 역도(금 14개, 은 7개), 육상(금 8개, 은 5개, 동 4개), 볼링 (금 2개, 은 2개, 동 1개) 등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

선수단은 지난해 종합 6위에서 올해 종합 4위로 선전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상으로 성취상을 수상하는 기쁨도 누렸다. 한편 전남장애인체육대회는 매년 시ㆍ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데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자립 의지를 심어주고, 장애인 상호간의 정보교환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