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사업 발전방안 워크숍 개최
농촌지도사업 발전방안 워크숍 개최
  • 이성훈
  • 승인 2011.10.06 09:31
  • 호수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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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훈)는 지난 9월 30일 백운산 수련관에서 기술보급과 전직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농업기술센터인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이영민 소장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지금 우리는”』이라는 특강과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김동익 약초담당의 『나의 꿈 작지만 강한 농업』이라는 주제의 사례발표가 있었으며, 지도사업의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2012년 지도사업 방향 및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분임토의로 진행됐다.
 
이영민소장은 특강을 통해 지역농업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심도있게 파악해야 하며 한우 명품화 사업, 버섯재배 표준화 사업, 말산업 프로젝트 사업 등 장흥군의 사례를 들어가며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수많은 난제에 봉착했지만 직원들의 “창의력, 열정,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김동익 담당은 모든 일은 사람이 한다는 점을 중시하면서 벤처농업대학을 수료한 품목별 농업인 13명을 중심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를 육성해 경쟁력을 높혀 나가고 있는 사례 발표로 모든 직원은 제2녹색혁명을 이루겠다고 새롭게 굳은 각오를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분임토의에서는 지도능력 함양을 위한 월1회 연구과제발표, 신규직원과 선배직원간 멘토링제 운영, 작목별 3~5명 스터디그룹 운영, 직원상호간 소통 방안 등이 토의 되었으며 새 소득원 발굴로 아열대과수 시험재배, 여름철 계곡 여름과수 재배 등 12개 크고 작은 사업이 도출되는 커다란 성과가 있었다.

한편 김병호기술보급과장은 시책사업인 3농 선진화 구현을 위해 워크숍을 매년 개최하겠으며 도출된 좋은 방안에 대해서는 차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였으며 전직원은 광양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21세기지식정보화 사회에 부응하기 위한 지도사업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여 “광양농업의 재도약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