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공감 치안 실현하자”
“국민공감 치안 실현하자”
  • 지정운
  • 승인 2011.10.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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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서, 66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


경찰청 개청 20주년과 경찰의 날 6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21일 광양경찰서(서장 박봉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석 경우회장과 정용관 경찰발전위원장 등 경찰협력단체장과 경찰서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길 경무계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으며, 읍내파출소 이은식 경위와 수사과 서대식 경사 등 2명이 행안부 장관 표창을, 장대광 광영파출소장과 정보과 김훈 경위, 진상파출소 이영만 경위, 중마파출소 이종영 경사, 경무과 이배정 경사, 생활안전과 이경철 경사, 경비교통과 김상철 경장 등 7명이 경찰청장 표창을 받는 등 모두 30명이 각종 표창장을 받았다.

또 경찰발전위원회 정용관 위원장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는 등 모두 18명이 각종 감사장을 받았다. 박봉기 서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치사 대독을 통해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국민공감’ 치안”을 강조하며 “8.15경축사에서 제시한대로 서민들이 마음놓고 생업에 종사하도록 돕는 것이 경찰이 실천할 수 있는 공생발전 방안”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국민생활 직결된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는 치안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강력사건 뿐 아니라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대응책도 치밀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고질적인 토착, 교육, 권력 등 3대 비리를 척결해 공정사회를 앞당기는데 경찰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사회적 약자를 돕고 보호하는 데도 경찰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예년과는 달리 경찰서 구내 식당에서 진행돼 한결 편안하고 부드러워 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서장은 초청인사들과 축하 케익을 자른 후 각 테이블을 돌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