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는 윷놀이를 하다 말다툼 생기자 상대방을 밀어 넘겨 숨지게 한 혐의로 A씨(53)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6일 오후 7시20분 쯤 광양읍 매일시장에서 피해자 B씨(53)와 내기 윷놀이를 하다 다툼 끝에 숨지게 한 후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를 파악하고, 인근 여관 등을 탐문해 광양읍 소재 한 인력사무소 앞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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