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태 씨, 4ㆍ11총선 ‘출사표’
김여태 씨, 4ㆍ11총선 ‘출사표’
  • 지정운
  • 승인 2012.01.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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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태 씨
김여태(63) 한나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광양 선거구)가 지난 18일 광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잘 사는 광양, 지역갈등 해소와 정치 혁신의 선봉에 서겠다”며 4ㆍ11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낼 수 있고 집권여당의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한나라당 예비후보 김여태가 광양시의 충실한 심부름꾼이 될 것을 약속한다”며 “광양 발전을 위해 우리 다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과 정당을 뛰어넘어 미래로 전진하자”고 말했다.

그는 “영호남의 뿌리깊은 지역 갈등 해소와 더불어 정치권 쇄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망국적인 구태정치와 정치형태를 해소하는데 자신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백운산의 서울대 귀속에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그는 “차후 광양시에서 백운산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광양을 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공대 또는 공업전문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광양중학교(20회)와 순천고(18회)를 졸업하고 육사에 진학했으며 주일 한국대사관 국방무관을 거쳐 정보사령부 여단장을 역임한 후 육군 준장으로 예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