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최근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추가 설치하고 오래된 발급기 1대를 교체해 총 13대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민원서류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광영동 주민센터와 진월면사무소는 민원창구 장시간 대기하는 민원이 대폭 감소하게 될 전망이다. 또 진상면사무소는 오래된 발급기를 교체 설치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시는 시청을 비롯한 2청사, 광양읍사무소, 중마동사무소, 홈플러스 5곳의 무인민원발급창구를 밤 11시 50분까지 운영토록 해 일과시간에 방문할 수 없었던 민원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광양시는 무인민원발급기 전체에 고도화기능을 설치해 발급가능 종수가 43종에서 54종으로 늘어나게 됨에 따라 가족관계등록부 등의 증명서 8종을 비롯해 장애인증명서, 한부모 가족증명서, 어선원부의 발급이 전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가능하게 됐다.

채혜자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 시민 편의증진을 위해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