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공사, 지진ㆍ화재 대피훈련
항만공사, 지진ㆍ화재 대피훈련
  • 이성훈
  • 승인 2012.04.30 10:04
  • 호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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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공사가 화재에 대비해 소화기 훈련을 실시중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이상조)는 지난 26일 월드마린센터내에서 지진 및 화재시를 대비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공사 임직원 및 월드마린센터 입주사 직원들은 이날 오후 2시 사이렌 울림과 동시에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에 따라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했다. 일부 직원들은 위기시 주어진 역할에 따라 부상자 수송, 중요 서류 및 물품 대피, 초기 소화작업 등 맡겨진 임무를 수행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이날 이상조 사장을 비롯한 관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자체 점검회의를 갖고 지진해일 발생시를 감안한 모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상조 사장은 “오늘 같은 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응 능력 향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