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 초심찾기 大 프로젝트 전개
광양경찰, 초심찾기 大 프로젝트 전개
  • 지정운
  • 승인 2012.06.11 09:35
  • 호수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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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참석한 경찰관들 이들은 교육을 통해 국민이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광양경찰서(서장 류복열)가 연이은 사건 사고로 위기에 처한 경찰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10만 경찰관 초심찾기 大(대) 프로젝트’를 지난 7일 전개했다. 광양경찰서 4층 백운마루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전 경찰관이 초심으로 돌아가 철저한 자기성찰과 반성을 통해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 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복열 광양서장은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 깊은 교육 이었다”며 “초심교육을 통해 경찰 본연의 역할인 친절과 봉사를 가슴에 새겨 재도약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경찰관은 “잠시나마 잊고 지내왔던 초심을 돌이켜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국민의 경찰로서 신뢰를 회복하고 감동치안서비스로 보답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여수, 순천, 광양, 구례경찰서 직원 1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20일까지 광양경찰서 백운마루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