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권역 봉강햇살수련원 개관
봉강권역 봉강햇살수련원 개관
  • 이성훈
  • 승인 2012.07.18 14:51
  • 호수 47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8년부터 시작된 봉강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봉강햇살수련원이 완공돼 20일 오픈식을 갖는다. 오픈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봉강햇살수련원에서 진행되며, 광양시 관계자, 광양시의회,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년여 간의 사업기간동안 함께 해온 봉강권역 주민들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봉강햇살수련원은 2008년부터 봉강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봉강면 북초등학교를 수련원으로 리모델링하여 총 사업비 23억1400만원이 투입돼 숙박동 9개실, 체험장, 식당, 전시실, 수영장 등 기타 편의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봉강햇살수련원은 도농교류센터로서 도시민의 교류를 촉진하고 방문객을 통해 지역상품 홍보, 홈페이지 구축 등, 소득법인과 연계하여 권역내 소득 창출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7월 12일에는 이곳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지역개발과와 전라남도청 행복마을과, 인근 지자체(여수, 순천, 구례, 보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방간 cross 녹색체험」이라는 주제로 관계자간 토론의 장을 가진 바 있다. 

이노철 건설과장운 “봉강권역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중 차별화된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면서 “봉강햇살수련원은 지역민의 소득증대와 권역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이 매우 크며 현재 8월까지 약 2500명 방문이 예상되며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예약이 대부분 완료된 상황으로써 권역발전은 물론 정주하고 싶고 활기가 넘치는 농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