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수능 D-100’
7월 31일 ‘수능 D-100’
  • 이혜선
  • 승인 2012.07.30 09:37
  • 호수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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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알뜰하게 쪼개 쓰기, 건강관리도 필수
이달 31일면 201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꼭 100일 앞으로 다가온다. 유난히도 무더운 요즘 공부하는 것도 지치고 수시모집 전형기간까지 겹쳐 수험생의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00일의 시간을 알뜰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들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시간을 알뜰하게 쪼개서 써야한다.

여름방학 보충수업을 이용해 그동안 미흡했던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놓치는 과목이 없도록 해야 한다. 역대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정리하고 포기 과목이 없도록 영역별 학습시간을 적절하게 안배해야 한다.

또 6월, 9월 모의고사에서 출제된 신유형 문제를 학습해야한다. 무리한 계획을 짜는 대신, 소화할 수 있는 양을 정해서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희

망하는 대학의 수능 반영 영역과 영역별 반영 비율을 살펴 거기에 맞는 학습계획도 필요하다. 10월에는 실제 수능시험과 똑같이 시간을 맞춰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

시험 문제 풀이의 시간 분배를 몸에 익혀 실전 감각을 올리면 수험 당일 시험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건강관리도 중요하다. 무더위로 인해 몸과 마음이 고단해지기 쉬운 요즘 시험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로 건강 균형을 잃게 될 수도 있어 주의해야한다.

무리하게 수면 시간을 줄이고 학습량을 늘리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수험생이 흔히 직면하는 건강상 문제들은 두통, 과민성대장증후군, 요통, 어깨통증, 불면증 등이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면이 보장되는 규칙적인 생활과 체계적인 영양관리로 질병을 예방해야 하며 공부 중에도 규칙적인 휴식과 스트레칭으로 몸의 피로도를 낮추고 근육을 이완시켜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