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하이메탈(대표이사 김선기) 생산기술본부 생산관리팀이 철-망간 성분분석 정확도 향상기술을 개발, 내화물 원단위 절감(20억/년) 효과를 거둔 공로로 지난 포스코 그룹사 우수 개선 과제로 선정되어 정준양 포스코 회장 표창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허운 팀리더와 화학분석 전문가 7인은 이렇게 받은 포상금을 지역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써달라며 지난 25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찾아 기탁식을 가졌다.

허운 팀리더는 “팀원들과 함께 포상금 사용에 대하여 고민하다 ‘오늘보다 내일을 우리보다 모두를 위한’ 이라는 우리 회사의 슬로건 취지에 맞게 불우이웃 특히 장애 세대에 도움주기로 결정하게 됐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이 돈이 밀알이 되어 다 함께 잘 사는 사회가 되는 것이 소망”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