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웅 시장이 지난 5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으로부터 전남동부권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신설업무를 적극 지원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 시장은 신설되는 전남동부권 운전면허시험장을 광양시에 유치하기 위해 지난 5월 18일 도로교통공단을 방문하여 주상용 이사장과 긴밀한 협의를 하는 등 전남동부권 운전면허시험장을 유치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다.

광양시는 지난 6월 전남동부권 운전면허시험장 건립부지가 광양시 관내로 결정되자 도로교통공단에서 추진하는 전남동부권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사업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비 29억 5천만원을 정부예산에 반영했다.

또한,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부지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에 따른 용역비 2억원을 2013년도 예산에 편성, 지원하기로 하는 등 전남동부권 운전면허시험장이 조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전남동부권 운전면허시험장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 동안 1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건립될 예정이며, 운전면허시험장이 건립되면 전남동부권 운전면허수험생들이 나주시까지 가지 않아도 되므로 시간과 경비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운전면허수험생 방문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파급효과가 연간 1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