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오효자 씨·광양라이온스클럽, 후원금과 물품 기탁
광양읍 오효자 씨·광양라이온스클럽, 후원금과 물품 기탁
  • 광양뉴스
  • 승인 2012.12.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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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더하기’사랑의 손길 잇따라
최석조 광양읍장(좌측), 전용배 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

광양시 광양읍사무소의 특수시책사업인 희망더하기 사랑의 결연사업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광양읍 칠성리 오효자(50세ㆍ여)씨가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5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지난 20일에는 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전용배)에서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포기와 라면 20상자를 전달했다.

오효자 씨는 광양산림조합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여 인건비를 조금씩 모아 후원금을 마련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게 되었다고 전했다.

전용배 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담근 김치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불경기에도 관내 기업단체 시민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넉넉하고 훈훈한 연말연시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은 차상위계층 5세대에게, 후원물품은 독거노인과 부자가정 등 20세대에 김장김치와 라면 20상자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최석조 광양읍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감동을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결연사업을 추진하여 어려움에 있는 저소득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추근구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