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ㆍ중학생 4명 대상
진상면 이장단(단장 박도순)이 송년행사를 통해 지역 초ㆍ중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됐다.
진상면 이장단은 지난달 26일 광양읍 유림웨딩홀에서 ‘2012진상면 발전간담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정현완 광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진상면 이장단 22명이 참석했으며, 진상면사무소와 진상농협, 새마을회와 부녀회, 의용소방대, 청년회 등 각 기관 단체장이 찾아와 함께 했다.
박도순 진상면 이장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진상면의 발전과 주민의 어려운 상황을 제일 먼저 접하는 각 마을 이장들이 앞장 서서 더욱 봉사하는 이장단이 되자”고 말했다.
정현완 부의장은 축사에서 “이장 단체에서 각 기관장을 모시고 송년행사를 하는 것이 처음인 것 같다”면서 “앞으로 진상면이 발전될 모습이 환하게 보인다”고 말했다.
각 기관장들도 축하인사를 통해 주민봉사에 앞장 서는 각 마을 이장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진상면 이장단은 모든 행사 참여자들에게 조그마한 선물을 전달하며 송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근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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