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 프로그램 운영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 프로그램 운영
  • 이혜선
  • 승인 2013.05.27 09:43
  • 호수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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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어린이집ㆍ초등학교 등
광양시는 지난 23일 CCTV통합관제센터에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과 내친구어린이집 원아 80여명을 초청해 CCTV 관제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견학 프로그램 내용은 CCTV통합관제센터 홍보동영상 시청, 관제센터의 기능 소개와 우리동네 CCTV 찾기, 비상벨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앞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으로부터 견학 신청을 받아 매주 목요일을 ‘CCTV 체험의 날’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초등학교와 공원주변에 CCTV, 비상벨시스템 37개를 추가 설치, 긴급 상황 발생시 현장영상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경찰이 신속히 대응 조치함으로써 어린이 및 부녀자 등 안전취약계층 보호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은미 통합관제팀장은 “앞으로 견학대상을 주민자치위원회, 이통장연합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으로 확대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사회 조성에 대한 관심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광양시청 내에 개소한 관제센터는 관제실, 장비실, 대책회의실,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관제센터는 그동안 각 기관에서 목적별로 관리 운영하던 방범, 교통, 어린이 안전 및 초등학교 CCTV 469대를 연계ㆍ통합해 전문 관제요원 19명이 24시간 각종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