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교육 위한 새로운 발걸음
명품교육 위한 새로운 발걸음
  • 이혜선
  • 승인 2013.07.22 09:34
  • 호수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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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고 도서관 백운재, 개관식 갖고 학생들에 개방


명품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광양고등학교(교장 조관훈)가 학생들의 든든한 학습 지원군이 될 대형 도서관 ‘백운재’를 정식으로 개방했다.

지난 16일, 광양고는 내외 귀빈을 초대한 자리에서 백운재 개관식을 성대하게 진행했다.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우윤근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정문 의장, 김재무 도의장 등과 관내 학교장, 학부모, 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백운재는 야외 테라스를 포함하여 515㎡, 지상 2층 규모로 도서 1만 7745권, 비도서 512점, 잡지 11종이 준비돼있다.

1층은 문학, 역사자료, 신간 등 대출반납대로 구성됐으며 2층은 인문, 사회, 과학자료, 학습실, 세미나실로 만들어졌다.

마이크와 음향시설, 디지털 장비 등의 기자재도 구비되어 있어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 조관훈 교장은 이성웅 시장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한상준 전 교장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그는 개관에 힘써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윤근 의원은 축사에서 “광양고등학교의 ‘백운재’ 도서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자신의 꿈을 찾고 진로를 개척해 광양과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차세대 인물들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