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충주 수안보 조선호텔에서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226회 정례회를 앞두고 선진의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정책 대안을 연구해 지역발전 및 시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날 고종화 경희대학교 교수는 ‘관광마케팅 성공과 실패사례’를 주제 질의 응답식으로 진행됐으며 방송인 엄용수 씨는 ‘셀프힐링과 유머 리더십’에 대해 강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전 국회예산처장인 주영진 의정연수원 교수로부터 ‘예산심사 기법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에 대해 전문적인 강의를 듣고 광양시 발전방안과 선진 의정활동을 위한 폭넓은 자체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로 선정된 문경새재길을 체험하고 문경관광진흥공단을 방문, 공단의 역할과 추진현황 등을 청취하고 연수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정문 의장은 “이번 의정연수를 통해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항상 연구하고 꾸준한 업무 연찬을 통해 의원들의 실무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며 “이번 연수가 의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