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결실을 한눈에!
1년 결실을 한눈에!
  • 이혜선
  • 승인 2013.12.09 00:29
  • 호수 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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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평생교육관, 행복의 한마당 개최

 


전남광양평생교육관(관장 여민구)은 지난 4일 제7회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께 나누는 즐거움, 행복을 여는 평생교육!’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과 이성웅 시장, 이정문 시의장, 수강생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 전시회, 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평생학습 발표회는 시민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아띠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둠북, 가야금 병창, 관악합주 등 13팀의 공연이 이루어졌다. 특히 지도강사와 직원들이 함께하는 특별무대를 선보여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체험행사로는 에코백에 그림 그리기, 핸드크림 만들기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달팽이 시계 만들기, 연필꽂이 만들기, 빛그림 동화 등 수준 높고 다양한 행사가 있었으며, 추억의 솜사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또한 점핑클레이, 서예, 종이접기, 한국화 등 10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과 학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다.

장만채 교육감은 “내면에 배우고 싶고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으면 젊은 삶을 유지할 수 있다”며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 여민구 전남광양평생교육관장

 

“수강생들 노력이 결실을 맺는 자리”

“오늘 이 자리는 지난 1년간 우리 교육관에서 틈틈이 배우고 익힌 수강생들의 노력이 소중한 결실을 맺는 자리입니다”

여민구 관장은 인사말에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는 배움을 나누는 즐거운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짧은 일정이지만 수강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질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리를 채워주신 내외귀빈과 시민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