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양평생교육관(관장 여민구)은 지난 4일 제7회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께 나누는 즐거움, 행복을 여는 평생교육!’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과 이성웅 시장, 이정문 시의장, 수강생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 전시회, 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평생학습 발표회는 시민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아띠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둠북, 가야금 병창, 관악합주 등 13팀의 공연이 이루어졌다. 특히 지도강사와 직원들이 함께하는 특별무대를 선보여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체험행사로는 에코백에 그림 그리기, 핸드크림 만들기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달팽이 시계 만들기, 연필꽂이 만들기, 빛그림 동화 등 수준 높고 다양한 행사가 있었으며, 추억의 솜사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또한 점핑클레이, 서예, 종이접기, 한국화 등 10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과 학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다.
장만채 교육감은 “내면에 배우고 싶고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으면 젊은 삶을 유지할 수 있다”며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 여민구 전남광양평생교육관장
“수강생들 노력이 결실을 맺는 자리”
“오늘 이 자리는 지난 1년간 우리 교육관에서 틈틈이 배우고 익힌 수강생들의 노력이 소중한 결실을 맺는 자리입니다”
여민구 관장은 인사말에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는 배움을 나누는 즐거운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짧은 일정이지만 수강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질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리를 채워주신 내외귀빈과 시민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