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현장 실습교육 인기
광양시, 현장 실습교육 인기
  • 이성훈
  • 승인 2014.03.19 17:12
  • 호수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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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귀촌인 조기 정착 위한 현장 실습교육장 운영

광양시가 귀농 귀촌인이 농업 농촌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2014 현장 실습교육장」을 운영한다. 이를 이해 시는 선도농가 현장 실습교육장 3개소와 귀농 연수생 3명을 선정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교육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귀농인이 선도농가 농장으로 출근해 영농기술 등을 학습하는 방식으로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에 필요한 영농작목 재배단계별 현장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귀농 연수생으로 선정된 귀농 귀촌인(한인덕 외 2명)은 선도 농가를 멘토로 삼아 매실, 고사리, 단감, 떫은 감 등의 작목에 대해 도움을 받게 된다.

선도농가는 매월 연수계획서, 현장실습보고서를 준비하고 귀농인은 연수일지, 연수소감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귀농 귀촌인이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의 영농기술을 습득하여 조기에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하여 우리 시 인구 유입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신청자의 현지농장을 답사하여 사전 설명회를 갖고 연수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