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압면 이장협의회-광영동통장협의회 자매결연
다압면 이장협의회-광영동통장협의회 자매결연
  • 이혜선
  • 승인 2014.04.14 09:48
  • 호수 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공승기 광영동장, 강채화 광영동 통장협의회장, 이병주 다압면 이장협의회장, 이정희 다압면장.

다압면 이장단과 광영동통장협의회가 양 지역 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정을 나누기 위해 자매결연을 했다.

지난 10일, 다압면 평촌마을 메아리 휴양소에는 이정희 다압면장과 이병주 이장협의회장 및 이장단의 환대 속에 공승기 광영동장과 강채화 광영동 통장협의회장, 회원 20여명이 방문했다.

두 지역은 상호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은 물론 각 지역행사와 축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양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구입과 홍보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병주 이장협의회장은 “선진친환경 농업을 견인하고 있는 다압면과 산업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해온 광영동이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화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타 읍ㆍ면ㆍ동의 모범이 되는 주민자치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공승기 광영동장은 “5월에 열릴 광영동 노인의날 행사에 다압 특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의해보자”며 “여러 행사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운영해 모두가 윈윈하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다압면이장협의회는 광영동통장협의회에 다압 특산물을 선물로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