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 생활문화 향상시킨다
농촌여성 생활문화 향상시킨다
  • 이혜선
  • 승인 2014.04.21 10:26
  • 호수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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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오카리나 연주 교육

광양시가 농촌 여성의 여가선용 위한 잠재능력 개발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농촌여성 생활문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8일 옥곡면보건지소 회의실에서 첫 교육을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25차례에 걸쳐 오카리나 악기 연주 방법을 배운다.

교육과정은 여성 농업인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오카리나로 정하고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되는데, 이들은 교육수료 후 오는 10월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주최하는 농업인 문화발표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병호 기술보급과장은 “여성농업인의 다양한 분야의 역량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생활문화 교육을 시작했다”면서 “농사일로 피곤한 가운데에도 열정이 넘치는 여성 농업인들을 위해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회장 김영남)는 광양시 꽃 축제를 비롯 국제농업박람회 등에서 전통춤인 화선무를 공연한 바 있으며, 지난 2012년 국제농업박람회 문화발표 경진대회에 출전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