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작은봉사회(회장 송청호) 회원들은 지난 1일 농어촌 장애인 가정(옥룡면 죽림마을) 매실 따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실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매실을 따주고 선별작업을 하면서 도움을 주기 위해 해년마다 서울초록봉사대 회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함께 한 서울초록봉사대 회원은 “같이 땀 흘리면서 누군가를 도와준다는 기쁨을 몸소 체험하고 마침 광양 5일장을 맞이하여 장 구경을 하면서 지역의 먹거리와 삶을 통해 조금이나마 광양 지역을 이해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회원들은 “우리의 손길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