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행복한 광양시”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행복한 광양시”
  • 광양뉴스
  • 승인 2014.07.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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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여성주간 23개 단체 참가‘성황’

제19회 여성주간(7월 1~7일)을 맞아 지난 8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여성단체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 및 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광양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성의 화합된 모습을 통해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위향상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한백운적십자봉사회 외 12개 광양시여성단체회원과 여성농업인광양시연합회, 한마음봉사회, 지구촌통번역자원봉사단, 대한이미용사회 광양시지부 등 총 23개 단체 여성들이 참여했다.

강점례 광양YWCA 회장, 김재심 한국자유총연맹 광양시지회장, 신행숙 (사)전국주부교실 광양시지회장, 박상임 광양농협주부대학 총동창회장은 여성권익증진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정현주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들의 화합된 모습으로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여성을 확대하고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가정이 행복한 것”이라며 “국가 경쟁력과 연계해 가정ㆍ직장에서 긍정적, 열정을 가지고 잠재적 능력을 발휘, 건강한 사회로 발전하는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정현복 시장은“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을 적극 육성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문화센터를 활성화해 여성의 취업과 자기계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여성은 한 시대를 살리는 디딤돌”

정현주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

정현주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여성이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하고,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대한민국 행복의 시작”이라며“여성 사회 참여도는 곧 국가 경쟁력과 연계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여성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받아들여 자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가정과, 직장, 각 분야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는 여성들이 긍정적인 열정을 가지고 잠재된 능력을 발휘하자”고 독려했다.

정 회장은 이어“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일으키듯 여성들이 한 시대를 살리는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정현주 회장은“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우리 모두 행복한 평등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과 참석해주신 내외빈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