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힘찬 출발과 함께 전남 시장ㆍ군수 협의회가 지난 17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열렸다. 협의회는 민선6기 전반기 회장단 구성 및 시군 당면현안 사항을 협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의회에서 22명의 전남 시장ㆍ군수는 전남의 공동 상생과 번영을 위한 공동 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주민 중심의 자세로 일하면서 지방의 권리를 당당하게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 시군간 문화ㆍ예술ㆍ교류 확대와 관광, 교통, 국제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상생 공동 발전을 도모할 것을 결의했다.

협의회장에는 시장ㆍ군수들의 만장일치로 조충훈 순천시장을 선출했다.

조충훈 시장은 “시장ㆍ군수들의 의견을 충실하게 듣고 현안을 풀어내는 심부름꾼 역할을 성실하게 해나가겠다”며 “협의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기 회의는 9월중 영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