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재난안전사고 예방 종합 대책 수립
겨울철 재난안전사고 예방 종합 대책 수립
  • 이성훈
  • 승인 2014.12.01 11:25
  • 호수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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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시설 점검 강화, 어려운 이웃 안부 살펴

 광양시는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취약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시가 추진하는‘겨울철 종합 안전대책’은 사회재난 및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안전 및 재난대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낡고 오래된 공동주택 및 각종 건축ㆍ토목 공사장과 교량ㆍ터널 등 도로시설물, 가스ㆍ유독물ㆍ화학물질 취급시설, 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한 안전사고와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보살핌도 강화한다.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살피기 등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호대책을 마련한다.

 겨울철 산불예방 강화 활동, 시민 건강을 위한 전염병 예방대책과 함께 AI 등 가축 전염병 예방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삼식 안전총괄팀장은“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시민 홍보와 매달 4일 안전점검의 날 거점별 캠페인, 수시 교육 등을 통해 시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