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자전거 길’재정비
생활형‘자전거 길’재정비
  • 이성훈
  • 승인 2014.12.01 11:54
  • 호수 59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마동ㆍ금호동 , 보행자 겸용도로 개선

 광양시는 자전거 이용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보행자 겸용도로에 자전거와 관련된 안전사고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생활형 자전거 길’을 재정비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시는 지난 달 금호동 주택단지 내 차선 노후로 인한 자전거 통행에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차선 도색과 횡단보도 상충구간 도막포장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중마동 시가지는 다중 이용 장소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기존에 설치한 구형 자전거 보관대를 철거했다. 철거한 구형 자전거 보관대는 광양노인복지관으로 옮겨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지윤성 자전거정책팀장은“앞으로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중마 시외버스터미널, 옥곡역까지 대중교통 안내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며“자전거 안전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