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현안 공동협력, 도시입면 녹화사업 추진
환경현안 공동협력, 도시입면 녹화사업 추진
  • 이성훈
  • 승인 2015.01.26 09:52
  • 호수 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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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결과 박상숙(순천대 교수) 회장을 연임하고 신임 부회장은 이동원 공동대표(광양만 녹색연합), 운영위원장은 김정곤 사무국장(광양만 환경포럼)을 선출했다.

허형채 전 사무국장은 그동안 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환경 개선에 공로한 기여로 감사패를 받았다.

협의회는 올해 ‘민관산학 소통 채널’을 위해 정례회의를 열고 기업 목소리 반영과 지역환경 현안문제 공동협력 대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양시 온실가스 감축 목표(2020년 BAU대비 30.9%) 달성을 위해 도시입면 녹화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산업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영향 최소화(BAT) 방안을 제시해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신속한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특성에 맞는 환경정책 마련 국내외 선진지 견학 △기후변화 능동적 대응을 위한 환경전문가 역량강화 교육 △ 지속가능한 도시조성 환경정책 심포지엄 및 워크숍 개최 등을 결정했다.

협의회 관계자는“급속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협의회는 민·관·산·학 협력 강화를 통해 시에서 일어나는 모든 환경문제 해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