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로또 1등 당첨자 탄생'
'우리 동네 로또 1등 당첨자 탄생'
  • 도지은
  • 승인 2015.01.30 22:42
  • 호수 5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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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광양시청점, 633회 1등 배출

 중마동의 한 편의점에서 로또 1등이 나와 세간의 화제다. 광양시청 후문에 있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지난 17일 로또 1등이 당첨됐다. 이번 로또 1등은 633회차로 총 12명이 당첨, 각각 12억 1725만원의 당첨금을 받았다.

 로또 633회 배출지역은 서울 4곳, 경기 2곳, 충남, 대전, 울산, 전북, 전남, 경남 각 1곳으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광양에서 당첨됐다. 또 광양에서 당첨된 1등 로또 당첨자가 자동번호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전에는 로또 1등이 당첨된 가게도  상금이 주어졌지만 이제는 상금이 없어진 대신 1등 축하 명패만 받는다고 한다. 하지만 로또 1등을 배출한 가게는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퍼지며 저절로 가게 매출액도 상승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세븐일레븐 광양시청점도 이번 로또 1등 배출로 매출액이 일주일 사이에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또를 구매하는 손님들에게‘대박나세요’,‘좋은 꿈꾸세요’라며 반갑게 인사하는 황선인 사장은“손님들은 로또를 즐거운 마음과 부푼 기대를 안고 구매한다”며“그 마음을 잘 알기에 구매자에게 꼭 당첨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지역에는 광양읍 덕례리 모 판매점에서 1등 2회, 칠성리 또 다른 판매점에서는 2등 6회 등 곳곳에서 상위 당첨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