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나눔이봉사단’ 수제돈가스 판매
광양제철소‘나눔이봉사단’ 수제돈가스 판매
  • 이성훈
  • 승인 2015.02.06 20:37
  • 호수 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익금 전액 어려운 이웃 기부

 광양제철소‘나눔이 봉사단’은 지난 1일 사랑의 수제 돈가스를 만들어 판매했다. 수익금 전액은 지역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가정과 한부모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봉사단 18명은 이날 카레 돈가스와 일반 돈가스 두 종류를 만들어 팩당(950g) 1만원에 판매했다. 봉사단은 광양 특산품인 매실 엑기스를 넣는 등 영양과 맛을 동시에 잡는 전략으로 판매전략을 세워 성공적으로 많은 주문을 받았다.

 돈가스를 만든 봉사단원들은 “매년 늘어나는 물량에 몸은 고달프지만 마음은 즐겁다”며 “배달까지 마치려면 하루가 짧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나눔이 봉사단은 2010년부터 5년째 최고의 재료로 정성들여 돈가스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