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중학생, 학교 건물서 추락 사고
광양 중학생, 학교 건물서 추락 사고
  • 이성훈
  • 승인 2015.04.13 10:17
  • 호수 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머리 크게 다쳐…의식 불명
중마동 한 중학교 건물 2층에서 학생이 추락, 머리를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오전 11시 45분쯤 중동 모 중학교 2층 복도에서 슬리퍼차기 놀이를 하던 3학년 이모 군이 복도 밖 난간에 걸쳐있는 슬리퍼를 잡기 위해 창문을 넘어 난간으로 가던 중 미끄러져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이 군은 머리뼈의 골절로 다량의 피를 흘렸으며 의식이 없는 상태로 순천 성가를로병원으로 이송된 후 10일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아직까지 차도가 있다는 전달을 받지 못했다”며“교직원과 학생들, 학부모 모두가 사고 당한 학생의 쾌유를 진심으로 빌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