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 실시
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 실시
  • 이성훈
  • 승인 2016.01.0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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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월 16일 자진신고 시 과태료 3/4 경감

광양시는 오는 15일부터 3월 16일까지 ‘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는 주민 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올 상반기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완벽한 지원을 위해 추진한다.

주민등록 일제정리의 중점 추진 내용은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해당 읍면동에 합동조사반을 편성하고 세대별명부에 의해 전 세대를 방문 조사할 예정이다. 또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ㆍ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일제정리기간 동안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신고로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한편, 광양시 2015년 12월말 인구는 15만 3587명으로, 2014년 15만 2097명 보다 1490명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