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1기 고등학교 창의융합 인재 육성 프로젝트 운영
제9~11기 고등학교 창의융합 인재 육성 프로젝트 운영
  • 김보라
  • 승인 2016.05.04 18:45
  • 호수 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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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발명교육센터(센터장 민영방)은 제9~11기 고등학교 창의융합인재육성 프로젝트를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184명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향상을 통한 발명 능력의 향상과 진로 탐색에 중점을 두어 마련되었다. 최근 교육이 미래핵심역량과 진로에 역점을 두는 만큼 교육과정의 구성도 창의발명과 진로 개척에 중점을 두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창의증진 프로그램, 인성교육, 미래핵심역량 향상, 리더십 기르기, 창의적 스피치 훈련, 수월성 교육, 제품 분석, 미래 설계 디자인, 창의적 문제해결력 증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또한 매 기수 중복되지 않는 블록식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여 수월성을 추구하였다.

참여 강사진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를 이끌어가는 역량 있는 이들을 초빙하였다. 기업체 대표이사와 창업 컨설턴트, 교육연극, 사고력 계발, 리더십, 진로 지도, 교육 행정가, 변리사 등의 전문가 및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하여 광양인재 육성에 필요한 최고 수준의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광양발명교육센터는 2013년 개원한 이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의융합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총 8기에 걸쳐 6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왔다. 그간 수료생들은 교육 만족도가 높았으며, 진학 실적에 도움, 융합적 사고력 증진에 기여 등으로 수요가 매우 높아졌다.

이러한 성과로 당초 9기 20명, 10기 각각 20명으로 계획하였으나 희망자가 폭증하여 9기(61명), 10기(61명), 11기(62명)으로 확대 편성하여 운영하게 된 것이다. 한편 수료생들에게는 발명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학교 생활기록부에 등재되며, 지속적으로 초중고등학교 창의융합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학생 수준에 맞추어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민영방 교육장은“핵심인재는 융합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복잡성의 관리 능력, 자기 주도력, 고차원적 사고력, 엄밀한 추론 능력이 절실하게 요구된다”며 “광양시와 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가 혼연일체가 되어 교육효과가 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