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선 씨‘나와 포스코 40년’자서전 펴내
심재선 씨‘나와 포스코 40년’자서전 펴내
  • 김양환
  • 승인 2016.09.30 17:30
  • 호수 68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맨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으로 살아왔다”

  포스코에서 40년을 근무하고 퇴임한 심재선 씨가‘나와 포스코 40년’이란 자서전을 출판하는 기념식 및 퇴임식을 지난달 24일 열었다.

  심 씨는 발간사에서“포스코에 받은 다양한 복지혜택에 무한 감사를 느끼며 언제나 회사 뱃지를 가슴에 달고 회사의 고마움을 새기면서 긍지와 자부심으로 살아왔다”고 술회했다.

심 씨는“화려한 자랑거리는 없지만 나의 인생에서 40년이란 삶이 포스코였으며, 포스코라는 큰 나무에서 하나의 잔뿌리로 회사 성장의 초석이 되었다는 것, 최연소 반장, 주임 직책보임자로서 어떤 난관과 위기에서도 조직관리나 노무관리로 단위 조직을 안정화 시켰다”고 자부했다.

  심재선 씨는 1975년 11월 입사해 40년 8개월 동안 포스코에 근무했으며, 제철소 부소장 유공표창 2회, 포스코 사장 근속표창 4회, 제철소장 유공표창 5회를 수상했다.

  재광양 이리공고 동문회장, 광양소 파트장협의회장을 역임했고, 웃음치료 및 인성교육강사 1급, 기계제도 기능사 2급, 건설기술 경력증 취득, 레크매직지도사 1급 등 많은 자격증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