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제2의 도약, 향우들과 함께 노력”
“광양 제2의 도약, 향우들과 함께 노력”
  • 김양환
  • 승인 2017.01.20 20:18
  • 호수 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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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광양시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재경광양시향우회 2017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용산역사 내 아이컨벤션웨딩에서 열렸다.

정기총회에는 정현복 시장과 송재천 의장을 비롯한 고향 손님들과 김대화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 각 시군 향우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함께 했다. 이날 2년간 향우회를 이끈 이정주 회장이 이임하고 김영수 회장이 취임했다.

정현복 시장은“우리시는 향우들이 성원해 주신 덕분에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으며, 광양은 제2의 도약을 하는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면서“광양은 아이양육하기 좋은 도시,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으니 향우여러분이 많이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경광양시향우회는 명예회장 우광옥, 이임회장 이정주, 원로회의 의장 김재호, 자문회의 의장 김주현, 청년회장 김용식, 여성회 회장 주천희, 사무총장 이돈삼, 사무국장 정규철 등이다.

각 읍면동 향우회장은 광양읍 유상휘, 골약 김준양, 성황 이병섭, 옥룡 황인한, 봉강 박용구, 옥곡 이돈선, 진월 신문석, 진상 서재완, 다압 김영봉, 금호 백명식, 태인 최창배 등이다.

 

<인터뷰> “참여와 관심 속 더욱더 성장하는 향우회”

 

김영수 제16대 재경광양시향우회장

 

“향우 여러분들이 참여하고 격려해 주시고 이끌어 주실 때 향우회가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향우회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사랑을 주는 모임이 되어야 합니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할 때 향우회는 튼튼하게 발전할 수 있습니다.”

김영수 제16대 재경광양시향우회장은“많은 인재와 덕망이 높은 향우들이 있는 데도 부족한 저를 향우회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미약하나마 혼신을 다해 역대 회장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을 공고히 하여 더욱 발전된 향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0년에는 재경광양시청년회장을 역임하면서 향우발전에 노력해온 김 회장은“향우회 내의 각 읍면동향우회, 청년회, 여성회가 서로 활발한 교류를 해야만 향우회가 발전할 수 있다”면서 “회원들의 화합과 참여가 향우회 발전의 기초가 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골약동 출신으로 재경광양시청년회장, 재경광양시향우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서울에서 한강화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