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약•중마 시민과의 대화‘질문•답변’
골약•중마 시민과의 대화‘질문•답변’
  • 김양환
  • 승인 2017.03.03 20:14
  • 호수 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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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열린 골약·중마동민과의 대화에서 정 시장은 “임기 내 4번째 시민과의 대화를 가지면서 시간에 쫓기는 경로당 방문을 없애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로 했다”면서 “상당수 시책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있다. 실 예로 어르신들의 장수체조는 97.6%가 아주 잘한 일이라 평가했다”고 말했다.

 

*골약동

 

용장마을 새마을지도자 : 용장마을을 가축사육제안 구역에서 해제 요구.

시장 : 해제가 어렵다. 공원개발에 저해 요인이 된다.

정현기 씨 : 성황초 옆 동네에 고령자가 많아 경로당을 신설.

시장 : 도의원과 상의해 짓도록 하겠다.

통사통장 :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같이 쓸 마을회관 신설.

시장 : 짓도록 하겠다.

박정식 고길통장 : 고길 개발계획 방안이 있는가.

시장 : 구획정리조합으로 구성돼 있어 시에서는 법적으로 어떤 개발 지원도 할 수 없다.

강민정 골약초 학부모 : 도에서 지원받은 급식실 직원 휴식처 예산으로 건물 지을 수 있도록 해 달라.

시장 :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

정광수 성황초 운영위원장 : 시골이면서 동지역 학교로 지정돼 방과후수업 예산이 없다.

시장 : 올해 예산은 어렵고 내년 예산에 반영토록 하겠다. 준공된 리채아파트를 백운초와 성황초 공동학군으로 했다. 성황초 학생모집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골약중 학부모회장 : 골약중 이설에 대해 문의

시장 : 골약중은 우선 구 성황도서관과 성황초를 이용하고 빠른 시일에 다시 짓도록 하겠다.

박이열 골약동발전협의회장 : 구봉산 송전선로 지중화 문제와 돋음볕공원 관리 주체에 대해 

시장 :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나 대책이 뚜렷하지 않다. 컨테이너부두 전용도로를 따라 컨부두에서 율촌을 가는 방법을 건의했다. 돋음볕공원은 해수부 소유에 땅이다. 시가 관리는 절대 안된다. 시로 주면 관리하겠다.

 

*중마동

 

동화나라어린이집 원장 : 육아종합지원센터 잘 지어 주시길

시장 : 우선 중마동에 짓는 것은 결정됐다. 몇 곳을 검토 중인데 동광1차 아파트 앞이 좋을 듯하다. 장애인복지관은 마동지구 내에 짓겠다.

김장권 경제활성화온동본부 실무위원장 : 중마동에서 성황동으로 가는 터널과 와우터널을 절개 방식으로 하면 안되나.

시장 : 성황터널은 위로 컨부두전용도로가 지나 안 되고, 와우터널은 지주들이 반대해 지질조사를 못해 이도저도 못하고 있어 아쉽다.

진정자 씨 : 청암로 육교설치 및 신호단속 CCTV설치

시장 : 검토하겠다.

이안휘 씨 : 마동저수지에 연꽃을 조성하면 어떨지.

시장 : 수위가 높아져 갈대가 없어지면 대책을 고민하겠다.

26통 통장 : 금광아파트 옆에 방음벽 설치가 필요. 소음이 심하다.

시장 : 조금 참아달라. 대책이 있는지 검토하겠다.

김홍원 씨 : 길호횟집 뒤쪽 정비와 마동지구 주차장 시가 매입해 주길

시장 : 길호횟집 뒤 정비는 해수부와 잘 상의해야 한다. 마동지구 주차장 매입은 아직 예산이 없다.

하흥호 씨 : 32통 분통 계획은 없는지.

시장 : 아직 계획에 없다.

최금순 금정대표 : 광양시 관광을 위해 단풍나무를 심어‘불타는 광양’을 만들자.

시장 : 참고 하겠다.

이과연 중마동청년회장 : 가야산 민간공원 건립 제안서를 낸 것으로 안다. 긍정적인 부분도 많은데 의견을 묻고 싶다.

시장 : 민간이 소유한 부지에 70%는 공원으로 나머지는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경기도 일원에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민간 사업자가 제안을 하면 6개월 이내에 답을 줘야한다. 시간이 있으니 법적인 검토도 하고, 현장도 가보고,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 의회에 설명하고 정식으로 주민설명회도 개최해야 한다. 327억원을 들여 9만평 중 6만평은 공원으로, 3만평에는 2000세대 아파트를 짓는 계획이다. 심사숙고 하겠다.

 

이밖에 청년정책을 묻는 질문에 윤영학 과장은 읍면동을 순회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답했다. 청년정책 관련 조례제정은 4월에 할 예정이며 정책은 내년 상반기에 결정할 계획이다. 소방서 이전에 대해 시장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