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드론, 4차산업 중심 산업 다변화
정현복 시장 후보는 철강·항만 의존적인 산업구조를 넘어서기 위한 미래도시를 위한 공약을 지난 4일 발표했다.
정 후보는 이를 위해 핵심 미래산업인 전기자동차 공장 및 부품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공약은 지난달 29일 포스코가 발표한 리튬2차전지 양극재 공장 건설과 맞물려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드론 산업 육성과 관련해서도 산업용 드론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드론산업 전국대전을 개최해 명실공이 국내 최고의 드론산업 중심지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해운항만분야는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를 더욱 활성화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세풍산단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기관 유치, 신사업분야 청년 기술인력 양성 등도 민선7기 중점 사업으로 공약했다. 정 후보는“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도시 구상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잘 사는 광양을 만들겠다”며“제시된 공약은 실현가능성이 높은 것들로 차근차근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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