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거래와 증명에 사용되는 계량기의 정과 정확도를 유지하고 계량질서의 확립을 위해 2년마다 실시되는 계량기 정기검사를 오는 5월 9일부터 6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기검사시 검사를 받게되는 계량기는 상거래에 사용되는 판수동저울과 접시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 분동, 추, 전량눈새김탱크(석유통), 눈새김탱크로오리, 계량 증명업에 사용하는 계량기 등 8종이 검사에 해당된다.


또한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변조여부와 영점조정상태, 검정 및 정기검사 미필여부, 비법정단위 계량기 사용여부 등을 검사하고 불합격한 계량기에 대해 파기 또는 수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검사 장소는 광양시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고된 읍·면·동사무소에서 실시하며 이동이 불가능한 계량기는 소재장소 정기검사 신청을 접수받아 현지에서 검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정기검사를 받지 아니하였을 때는 계량에 관한법률에 의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