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영농협의회, ‘폐농약병 수거’
동광양농협 영농협의회, ‘폐농약병 수거’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5.24 18:15
  • 호수 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광양농협 영농협의회(회장 이안휘) 농촌지역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폐농약병 수거에 나섰다.

35명의 조합원영농회장단은 나뒹구는 폐농약병이 심각한 환경훼손을 가져올 있다는 생각에 광양시에 사업을 제안, 특수자물쇠가 달린 240리터 수거박스 40개를 지원받아 수거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안휘 회장은무심히 버려지는 쓰고 남은 농약병은 토양과 하천,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칠 있다. 농협에서 농약을 팔았으면 사후관리까지 해주면 좋겠는데 농협의 무관심이 아쉽다아무데나 버리면 위험하고 혐오스러운 빈병이 되지만 모으면 된다. 수거가 이뤄지면 재활용 방안을 고민,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있도록 하겠다 말했다.

폐농약병 수거박스는 광양읍을 비롯한 중마, 골약, 태인, 광영동 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비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