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고로쇠, 지리적 표시제 추진
백운산 고로쇠, 지리적 표시제 추진
  • 광양신문
  • 승인 2006.11.08 23:39
  • 호수 18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시는 고로쇠를 지역 특산물의 명성을 지리 명칭으로 등록해 상표처럼 상당 수준의 배타적 권리를 보호해주는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내년도에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한다는 목표를 갖고 용역비 3천만원을 들여 고로쇠 자생면적과 인공조림에 대한 실태조사, 지리적 역사성 확보를 위한 고증자료 고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로쇠가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되면 ‘백운산 고로쇠’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며 다른 지역의 고로쇠와는 차별화된 고유의 브랜드로 자리 잡게 돼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