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아이키움센터, 3곳 추가‘총 10개소’
광양 아이키움센터, 3곳 추가‘총 10개소’
  • 광양뉴스
  • 승인 2020.12.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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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부모, 양육부담 해소‘기대’
내년에도 3개소 추가 개설‘예정’

광양지역 맞벌이 가정 자녀의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광양아이키움센터’가 △광양읍 덕례수시아 △창덕 1차 △마동 송보 5차 등 3곳에 추가 개소됐다.

창덕1차와 송보5차 등 센터 2곳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한금융재단’에서 설치비를 전액 지원받았으며, 덕례수시아는 보건복지부에서 설치비를 지원받았다.

이와 함께 센터이용 아동의 안전과 쾌적한 돌봄 환경 조성을 하기 위해 SK E&S(주)에서 3000만원, 광양제철소에서 500만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후원금 3500만원은 센터 내 cctv와 냉난방기 설치에 투입돼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별 정원은 30명 이내로 기본돌봄, 학습활동(숙제지도, 신체활동, 음악·미술·체육·컴퓨터 등)을 제공하며, 이용시간은 학기 중에는 13~19시, 방학 중에는 9~18시이다.

‘광양아이키움센터’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현복 시장은“내년 1월에는 광양읍 광양덕진봄과 마동 송보6차 등 2곳에, 하반기에는 광영빌딩 1곳에 광양아이키움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라며“2022년까지 지속적으로 센터를 확충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양육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아이키움센터는 △광양읍(청소년문화의집, 송보7차) △중마동 (농협문화센터, 커뮤니티센터, 성호2-1차) △광영동 (브라운스톤가야) △금호동(광양제철초) 등 총 7개소가 운영 중이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