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별 불편 사항, 시설 개보수 요구 ‘봇물’
마을별 불편 사항, 시설 개보수 요구 ‘봇물’
  • 광양넷
  • 승인 2007.01.31 23:14
  • 호수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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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2007 주민과의 대화

지역 민감한 사안, “시 명확한 대답 필요” 지적
“주민과의 대화시간 더 늘려야”


 
지난달 29일 진상종고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07 시장과 읍면동주민과의 대화는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는 이성웅 시장과 김수성 의장, 이돈구ㆍ정현완ㆍ장명완ㆍ김영심ㆍ정순애 의원, 남기호 도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단체장이 참석했다.
지난달 23일 취임한 김성국 경찰서장도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지역민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와 함께 옥곡ㆍ진상ㆍ진월ㆍ다압 면민 400여명의 주민이 현장을 찾아 지역 현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한미FTA, 고유가, 5ㆍ31 지방선거 등으로 우리나라가 뜨거운 한해를 보냈다”면서 “그러나 광양 시민들의 성원과 격려로 지난해는 시정을 무난히 치를 수 있어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 한해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주의 깊게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14만 시민이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4개 면민들은 이날 각 지역의 현황에 대한 질문과 시의 대책 마련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었다.

특히 옥곡면 선유리 폐기물 중간처리시설 반대, 진상 청도마을 소각로 제조공장 허가 철회 등 마을에 제조업체가 들어오는 것에 대해 광양시의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각 지역 도로 건설, 옥곡 5일 시장 현대화 추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도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각 면민 5명씩 질문하고 해당 실과소장과 이 시장의 추가 답변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주민과의 대화 시간이 두 시간 밖에 마련되지 않아 면민들은 충분히 의견전달을 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장종민 옥곡면 새마을 지도자는 “4개면 주민들이 대화하는데 시간이 너무 짧다”며 “내년부터는 1·2개면으로 나누어 진솔한 대화의 장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성웅 시장도 이 같은 문제점의 공감을 표시한 후, “내년부터는 읍면동별로 개최하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현안에 대한 질문에서도 시에서는 “검토하겠다, 노력하겠다” 등 원론적인 답변에만 머물러 지역민들의 갈증을 충분히 해소시키지 못했다는 지적도 일었다. 진상면의 한 주민은 “저런 답변을 들으려고 주민들이 모인 것은 아닌데 시의 답변이 너무 무성의 한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한편 진상 청도마을 주민 일부는 체육관 밖에서 청도마을 소각로 제조공장 건립 철회를 촉구하는 현수막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광양읍ㆍ봉강ㆍ옥룡 주민과의 대화는 1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골약ㆍ중마ㆍ광영ㆍ태인 주민과의 대화는 2일 오전 10시부터 청소년 수련관에서 각각 열린다.
 
 
▲장종민 옥곡면 새마을지도자=군도 15호선(삼존마을 사자목~백암마을)은 오지, 산간마을도로 노폭(5m)이 협소해서 차량 교행시 어려움이 많다.

또 도로 여건이 좋지 않아 주민 이용에 불편이 많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 지역은 자연경관이 좋고 공기가 맑아 외지인으로부터 전원 주택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역주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산간 지역 간 개발차원에서 도로 확포장을 해달라.
△전승현 항만도시국장=이곳은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18억 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도로 확포장 공사를 실시하던 중 사자목 인근 주민들의 지장가옥(공사수행상 철거되는 가옥) 보상협의가 안돼 부득히 사자목 구간에 대한 사업을 중단했다. 주민협의가 이뤄지면 연차별로 계획을 수립해 확포장하겠다.
 
 
▲김신일 명주마을 이장=옥곡 5일 시장 병목구간(130m)이 우선적으로 사업 착공이 될 수 있도록 지방도 58호선 확포장 공사를 해달라. 옥곡 5일 시장 활성화를 위해 테마가 있는 시장 조성 및 노후된 점포시설 개보수를 통한 현대화 시설로 신축 또는 이설해주길 바란다.
 
△전승현 항만도시국장=옥곡 농협앞 교량~삼거리(90m) 구간을 도시계획 사업으로 시행하고자 올해 1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올해 확보한 사업비 15억원으로 상반기 용지 보상을 실시하고 하반기부터 사업에 착수하겠다.

시에서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장경영지원센터에 자문요청 중에 있다. 자문 결과 등을 분석하고 국도 2호선 선형변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풍물 테마 시장으로 육성하겠다.
 
 
▲안창식 선유리 이장=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설치 대상지역은 교통사고 피해와 영농에 불편을 초래한다. 또 비산먼지와 소음, 진동 등으로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다. 시 차원에서 설치 반대를 해주길 바란다.
 
 
△전승현 항만도시국장=앞으로 도시계획시설사업 시행자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가 신청되면 주민 공람 등의 과정을 거친다. 민원 발생 내용과 주민 불편 사항이 최소화 되도록 면밀히 검토해 처리하겠다.
 
 
△이성웅 시장=행정에서는 사업자와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이 문제도 쌍방의 문제가 걸려있다. 주민 공람 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주민 의견 합의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
 
 
▲박종대 옥곡면 자율방법협의회장=국사봉 일원은 야생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곳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행사장,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을 추진 해달라.
 
 
△이성웅 시장=시 차원에서 오래전부터 진입도로와 주차장 확충 문제를 검토중에 있다. 국사봉 개발과 연계해 철쭉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축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박용회 의암마을 이장=옥곡면 신금리에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아파트 대책은 무엇인가. 이곳은 청소년 우범지대로 전락할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보기에도 매우 좋지 않다. 신금공단이 조성되면 이곳에 아파트를 개발하는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전승현 항만도시국장=이곳 부도 아파트는 현재 사업자가 인수 중에 있다. 사업자 측에서는 안전성 검토가 이뤄지면 재활용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오윤주 청도마을 이장=(주)우리에너지의 소각로 제조업체는 소각로 제조뿐만 아니라 소각로 실험을 위한 폐기물(폐타이어 등) 소각도 병행하는 시설이다. 공장 입주 예정 지역은 소나무(적송) 숲이 우거져 있고 백로가 서식하는 곳이다. 시는 제조업체라 할지라도 환경 유해성 물질이 조금이라도 배출된다면 허가를 취소하는 등 지역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전승현 항만도시국장=이 지역은 정서상 주민들의 진정이 의미가 있는 곳이다. 사업자 측으로 하여금 주민 설명회를 하도록 요청해놓은 상태나 아직 실시가 안됐다. 사업자와 검토한 후 추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겠다.
 
 
▲강주연 창원마을 이장=진상면 상수도 보급사업(13개 마을 1034세대)을 면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시행에 따른 고지대 3개 마을, 원수관로 미개설 1개 마을에 사업비 추가부담이 예상돼 당초 취지를 살리기가 어렵게 됐다. 시에서는 지방상수도 확대보급사업 차원에서 가압펌프장 시설 및 원수관 매설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지원해달라.
 
 
△전승현 항만도시국장=올해 1월부터 4개월간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확충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대상지역 급수공급에 따란 가압시설 및 사업시기 등이 검토되고 있으므로 현지 조사시 협의할 계획이다.
 
 
▲이태상 진상철도반대추진위원장=진주~광양간 경전선 복선화 사업중 주민 요구 사항인 교량화가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시 차원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시공사 측에 적극 협의해 경전선 복선화 전 구간을 뚝방식에서 교량으로 시공해달라.
 
 
△전승현 항만도시국장=시에서도 교량으로 시공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시와 의회에서 각각 2차례씩 건의해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시설공단에 통보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정용성 전 시의원=농어촌도로 108호선인 진상~옥곡간 농어촌도로 조기 개설을 요청한다. 광양시는 동서간 도로망 구축에 비해 시 중심지역과 북부권 면소재지와의 도로망 접근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 도로 개설을 늦출 경우 농촌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에 필요한 남북간 도로망 개설에는 미온적인 자세로 지역간 균형발전과 사회 양극화 해소에 어긋나는 것이다.
 
 
△전승현 항만도시국장=옥곡면 신금공단에서 진상면 금이리 남해고속도록 통과박스까지 1.8km 구간은 160억원의 많은 사업비가 소요된다. 따라서 우리시 재정형편상 사업착수를 유보하고 있다.

이 건의는 골약 중군에서 진월~진정간 국도2호선 대체 우회도록 개설계획 등과 연계해 종합적으로 검토, 도로개설 방향을 결정하겠다.
 
 
▲김용보 내금마을 이장=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의 하나로 수어천(용계~수어교) 제방승상 공사가 현재 설계 완료돼, 사업시행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수어교 하류에서부터 옥곡천과 인접한 제방에 대한 설계가 반영되지 않아 제방 보강 대책이 필요하다.
 
 
△전승현 항만도시국장=수어천 하류지역 제방 잔여분 승상 건의 지역은 지방2급 하천인 옥곡천으로 연장은 800m이다. 이 하천은 전남도에서 관리하고 있으므로 건교부 계획에 따라 옥곡천 정비 사업도 추진될 수 있도록 전남도에 건의하겠다.
 

▲김재선 선소마을 이장=섬진강 550리 마지막 망덕포구 일원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편리한 교통 및 전어, 재첩, 벚굴 이 유명한 곳이다. 이곳을 윈드서핑, 수상스키, 망덕산 경관림 등 레저 스포츠 단지 조성지로 최적지이다. 섬진강~망덕산 레저 스포츠 단지 조성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
 
 
△정석우 문화홍보담당관=망덕포구 일원은 자연경관이 뛰어난 지역이나 레저 스포츠 단지 조성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 이 사업은 해양스포츠 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
 
 
△이성웅 시장=망덕지역 명소화 사업은 잠재력이 크다. 망덕산은 가야산과 더불어 백두대간 끝자락으로 관광 명소화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또한 장어가 유명하다. 망덕 장어가 과거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여수대에 의뢰해 연구중에 있다.
 
 
▲서향렬 월송경로당 회장=월길 보건소 명칭 변경 답변을 받았으나 아직까지 추진이 되지 않고 있다. 또한 경로당 1, 2층 좌석 배치에 불편함이 많다. 시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박상우 보건소장=월길 보건소 명칭 변경은 시 조례를 바꿔야 한다. 올해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조례개정을 통해 명칭을 변경하도록 조치하겠다. 좌석배치 역시 행사가 열리면 세밀히 검토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
 
 
▲곽규석 진월면체육회 상임부회장=폐교인 마룡분교가 장기간 방치로 건물 흉물화 및 청소년 탈선 장소로 전락될 우려가 있다. 이곳을 동계전훈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인조 잔디 축구장 개설 등 체육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박성옥 총무국장=마룡분교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은 기술진 검토결과 규격이 맞지 않아 인조잔디 구장을 설치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앞으로 이곳을 축구뿐만 아니라 학생 대상 시설 등 다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  
 
 
▲김형용 분재마을 주민=분재마을 주민들은 2004년도에 터를 잡아 현재 7세대 28명이 살고 있다. 그러나 진입도로와 마을 내에 가로등이 전혀 설치되지 않아 야간 통행에 어려움이 많다. 주민들이 밤에 편안히 다닐 수 있도록 진입도로와 마을 내에 가로등을 설치해 달라.
 
 
△전승현 항만도시국장=분재마을 현지 조사결과 가로등 설치가 필요한 곳은 8곳이며 소요 사업비는 9천만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소요사업비는 예산 확보후 조기에 설치,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강정현 이정마을 이장=여름철에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사용하면 악취와 미관상 좋지 않는 등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정된 장소에 쓰레기 수거함을 배치해달라.
 
 
△박성옥 총무국장=면소재지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이 있다. 그러나 수거함을 여러 장소에 배치할 경우 혐오시설로 우려,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등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 부분을 감안해 스스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성웅 시장=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는 시에서도 각별히 관심을 갖고 쓰레기 감량 운동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이 하루 3천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쓰레기 줄이기에 모두가 동참해야 할 것이다.
 
 
▲윤현고 다압면 청년회장=다압면은 읍권과 떨어져 있어 이동하기에 교통이 불편해 문화혜택을 못받고 있다. 어르신들이 목욕이나 병원 진료를 하려면 하동, 구례, 화계로 버스 이동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다압면 보건소와 공중목욕시설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달라.
만일 이런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하루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박상우 보건소장=보건소와 목욕장 설치는 시장 공약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08년에 국비를 확보해 2009년까지 설치 마무리 하겠다.
 
 
△하현자 사회복지과장=목욕장은 보건소 신축시 복합적으로 추진하겠다. 현재 진월에 목욕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압면도 조속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
 
 
▲이정태 매실영농조합장=광양매실 지방공사 설립을 요청한다. 그리고 시화를 동백꽃에서 매화로 바꾼다는 여론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가
 
 
△김휘석 농업기술센터소장=매실 지방공사 설립은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공사 문제는 시에서 강력히 요구했지만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현재로서는 지방 공사 추진이 불가능하다.

시화를 동백꽃에서 매화로 바꾸는 문제 역시 쉽지 않다. 이는 장기적으로 여론을 수렴하는 등 시민들의 동의가 필요한 사항이다.
 
 
△이성웅 시장=매실농가가 늘어나 생산과잉 현상을 빚는 것은 시 전체 문제다. 현재 광양 매실이 기능성, 약리적 효과를 검토하고 있다. 광양 매실을 특성화 시켜 경쟁력을 갖춰 생산이 늘어도 문제 없도록 노력하겠다. 
 
   
▲이진구 다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새마을 지도자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시에서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한다.

주민과의 대화가 너무 짧다. 앞으로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읍면동별로 추진하길 바란다.
 
 
△이성웅 시장=4개 권역으로 묶어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하는 것은 미약한 부분도 있다. 앞으로 신중히 검토해 읍면동 별로 추진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
 
 
▲구용주 서동마을 이장=금천계곡은 여름철에 관광객이 많이 몰려오는데 비해 주차시설과 회차장 등 기반 시설이 모자라 불편을 겪고 있다. 주차장 및 화장실 설치 등 시설을 갖춰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달라.
 
 
△전승현 항만도시국장=금천계곡 주변 주차장 설치 등 기반시설 추가 문제는 현장을 직접 보고 조사한 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
 
 
▲서인호 전 시의원=시에서 매실 전용 퇴비 음식자원화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지만 퇴비를 소포장 해서 대형차량을 이용해 한꺼번에 실을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 매실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박물관이나 홍보관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시설을 갖춰주길 바란다.
 
 
△김휘석 농업기술센터소장=소포장 해서 퇴비를 담아주면 그것을 뒤처리할 또 다른 시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이에 상응하는 인력도 추가로 필요하다. 충분히 검토해서 소포장과 인력 문제 등을 검토하겠다. 신원분교를 활용해 매실 관련 관광 자원화 시설을 추진토록 지시한 상태다.

앞으로 이곳을 매실 홍보관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