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병설유치원 대상
광양시보건소 도시보건지소가 지역사회 중심 재활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16개교 학교 병설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손상예방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후천적 사고로 척수손상을 입은 장애인 강사의 사고사례를 소개하고 △손상예방 5계명 △장애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 기르기 등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어려서부터 손상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 등록 장애인의 88.1%가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누구나 질환이나 사고로 인해 장애인이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 인지 및 보호를 위해 손상예방의 가치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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