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마동초등학교(교장 박정헌)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5학년을 대상으로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수련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는 탓에 학교 내 수련활동으로 진행됐다.

활동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조화로운 심성의 발달,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 발달 단계에 맞게 구성됐다.

5학년 홀수반과 짝수반이 수련활동 날짜를 달리했고 반 친구들과 소통하며 문제를 맞추는 레크퀴즈,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댄스, 온 몸을 사용하고 힘을 주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스포츠 클라이밍 활동 등 3가지 프로그램을 각 반별로 2시간씩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수련활동을 이렇게 학교에서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세 가지 프로그램 모두 다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