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국민체육센터 건립 나섰다
광양시, 국민체육센터 건립 나섰다
  • 김현주
  • 승인 2007.04.05 09:20
  • 호수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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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 부지매입 추진
광양시가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수영장, 체력측정실, 체력단련장, 다목적회의실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중에 있다. 시는 지난해 국민체육센터 유치를 신청했으나 부지 미확보와 투융자심사 및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되지 않아 후순위로 밀려났다.

시는 이에 지난해 12월 전남도로부터 투융자심사완료와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한 것을 비롯, 시의회로부터 공공시설설치승인을 받았다. 시는 올해 사업비 6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시는 이달말까지 부지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며 다음달까지 국민체육센터 사업신청과 실사준비, 평가에 대비할 예정이다. 부지 선정후 사업이 확정되면 오는 2009년까지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방침이다.

국민체육센터는 사업비 50억원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30억 원이 지원된다. 국민체육센터는 전국에 7개소가 건립되며 전남도에 1개소 배정이 확정된 상태다.

황선범 총무과장은 “국민체육센터는 시민 여가 문화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면서 “광양시에 건립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