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18일일부터 내달 8까지 21일간 밤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밤나무 복숭아명나방 해충 구제를 위한 1차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항공방제는 산림청 헬기 2대를 지원받아 광양읍 외 6개면동의 밤나무 재배단지 5,536ha를 대상으로 오전 5시30분부터 11시까지 실시한다. 읍면동별 방제일정은 광양읍 6월19일, 옥룡면 20~21일, 옥곡면 22~25일, 진상면 26~7월4일, 다압면 24일~7월8일, 골약동이 6월18일에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항공방제가 실시되는 기간동안 양봉, 양잠, 양어, 목축 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해 줄 것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